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 기사 (문단 편집) == 설명 == [[공무원]]처럼 학력이나 학벌을 따지는 일이 없는 직업이나, 회사에 따라 고졸부터 뽑거나 경력에 따라 입사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버스공제조합 보험 문제로 인해 보통 26세 이상부터 채용한다. 그 미만은 특별취업이라고 해서 차량을 1대만 고정시켜 지자체의 보조금을 받아 보험에 가입해서 취업한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20대를 받지 않는 회사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인력난이 극심해지면서 만 26세 미만도 뽑는 회사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일부 서울 마을버스나 서울시내버스 등을 제외하면 왠만해서는 만 20세만 넘으면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시내버스 회사의 경우 화물차나 마을버스 경력을 최소 3개월~1년 이상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운전병]]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버스 기사로 취직하는 경우가 많은데 버스 기사들을 보면 [[운전병]] 출신 기사들이 제법 있다.[* 대형 운전병 출신인 경우에만 해당하고 중형 이하부터는 운전이 능숙해도 인정하지 않는다.] 2020년대 들어서는 극심한 취업난을 견디다 못한 4년제 대졸자들이 버스 기사로 취업하기도 한다.[* 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아예 버스 기사를 아르바이트로 하면서 [[등록금]]을 버는 경우도 보인다. 1종 대형을 보유한 학생들 한정.] 과거 [[KD 운송그룹]]의 사례처럼 기혼 여부를 보는 업체도 있었는데 가족이 있어야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이런 조치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한국의 경제사정 때문에 결혼조차 포기한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미혼인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는다. 체력 소모가 심한 직종이라서 국내외를 불문하고 여성 승무원들을 보기 어려운 직종이다.[* 국내 기준으로 시내버스와 달리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는 몇몇 여성 기사들이 있는 [[금호고속]]을 제외하면 여성 기사를 정말 보기 힘들다. 숙박이 일상인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남성 사원과 혼숙할 수 없으므로 숙소를 더 구해야 한다. 다소 비효율적이라 여성 사원의 채용이 드물며, 소수의 여성 사원들은 집에서 출퇴근한다. 회사측에서도 극소수인 여성 기사들을 위한답시고 숙소를 더 구하기도 무리인게, 조금만 생각해봐도 기껏 여성 기사용 숙소를 구했더니 여성 기사가 없다면 돈만 날리는게 되지 않겠는가?] 수도권이 그나마 여성 기사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비수도권 지역은 여성 기사의 숫자가 광역자치단체별로 100명을 넘기지 못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시내버스]]는 여성 기사가 하나도 없다. 젊은 여성 기사는 더욱 보기 힘들다. 마을버스나 전세버스에서 낮은 급여를 받고 경력을 쌓아서 시내버스로 이직하면 경력자라는 대우를 받게 된다. 시내버스에서 경력을 더 쌓게 되면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로 이직할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 과정이 매우 고되다. 대부분의 회사가 경력 증명서를 요구하는데 일부 업체에서는 화물차 경력과 마을버스 경력을 인정하지 않아 입사를 포기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사례도 흔하다. 처우가 좋지 않은 시내버스 업체는 무경력자도 입사가 가능하다.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의하면 매년 1~10% 정도로 임금이 상승하는 중이다. 도농복합시나 농어촌 지역은 150~200만원 정도로 적은 편이며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지역은 무기계약직 공무원처럼 대체로 처우가 좋다. 고속버스 기사의 경우 대기업에 준하는 임금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2018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기사들의 월급 대폭 삭감이 예견되자 [[2019년 버스 파업]]이 실시되었고, 많은 회사들이 임금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마무리되어 때문에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따라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임금이 비슷한 상황이다. 이와는 별개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준공영제 미실시 지역의 구인난과 준공영제 실시 지역의 구직난이 심하기도 하였으나 [[https://kako.co.kr/739|버스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으로 대거 유입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취업문이 닫혔다가 사회적 격리가 해제되자 다시 구인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준공영제 이후로 업무 강도가 완화되면서 교통사고나 음주운전을 일으킨 전과자는 [[블랙리스트]]에 올려 취업을 막는다. 다른 지역에서도 준공영제가 시행되며 전과자의 채용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법원에 소송을 내도 사고 방지를 위한 합리적 차별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기각된다. 그 어느 변호사 사무실을 가도 이런 사유를 내밀면 사무소 말단 직원 선에서 거절된다. 반대로 구인난이 극심한 지역 업체는 잘 숨기면 전과자여도 채용한다. [[강박장애]]가 자동으로 자리한다. 버스가 [[과속]]이나 [[신호위반]] 드물게 정당하지 아니한 [[승차거부]]을 일삼는 등의 [[불법]]을 저지르는 이유가 바로 강박증 때문인데, 회사에서 지정한 운행[[시간표]]를 맞추지 못하면 1차로 승객들에게 불평을 듣고 2차로 회사로부터 비난을 받는다. 물론 늦고 싶어서 늦은 것이 아니라 승객은 대놓고 불평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회사는 기사에게 대놓고 면박을 준다. 다만 대우가 좋은 회사들은 늦어도 좋으니 안전하게 운행하라고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당연히 이쪽이 정상이다.] 배차가 매우 많은 [[삼성전자]]의 통근버스의 기업들의 통근버스 오더를 따와 배차가 해괴한 전세버스들의 근무도 시내버스 못지 않다. 겉으로 보면 전세버스는 시내버스에 비해 시간에 덜 쫓기는 직종으로 보이나 전세버스도 바쁘다. 이렇게 기사들은 시간표에 쫓기느라 과속이 잦았지만 [[KD 운송그룹]]은 2000년대부터 기름값 절약을 위해서 타코미터로 기사의 속도를 체크하여 벌점을 부과하고, 다른 업체들 역시 연비 상승을 기사에게 요구하면서 천천히 달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즘은 버스의 고의 저속운행으로 인해 승객들이 천천히 간다고 민원을 넣는 경우도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차 안에서 지내므로 [[라디오]]를 듣는 기사들이 매우 많다. 주로 [[MBC 표준FM]], [[KBS 제1라디오]], [[KBS 제2라디오]], [[TBN 한국교통방송|교통방송]]이 버스의 주요 라디오 채널. 가끔은 [[SBS]]나 [[지역 민영방송]] 등 해당 지역 전용 라디오를 듣기도 한다. 간혹 가다 [[종교방송]]을 트는 기사들도 있는데 [[CBS 음악FM]]을 많이 듣는다. 2010년대 이후로 대거 들어온 젊은 기사들은 스마트폰 사용에도 익숙하기도 하고, 버스 오디오 역시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멜론(음원 서비스)|멜론]], [[Spotify|스포티파이]], [[Apple Music|애플뮤직]], [[YouTube Music]], [[지니뮤직]], [[FLO]], [[네이버 VIBE]]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여 차내 오디오에 케이블이나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음악을 들으면서 운행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다. 물론 운전에만 집중하라는 취지에서 운전 중에 라디오를 못 듣게 하는 버스 회사들도 있다. 흔히 버스 기사하면 국가를 불문하고 중년 남성을 떠올릴만큼 나이대가 높지만, 국내 기준으론 2020년대 들어서는 젊은 기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로 보아 입사 지원이 가능한 최소 연령을 낮추기 시작한듯 하다. 이는 버스공제조합 보험 가입 연령이 낮아진 것도 한 몫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